함께 한다는 것

by 다모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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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혼자서 넉넉히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린 스스로 길 위에 동행을 만든다. 왜 그럴까 곰곰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냥 그래야만 했으니까 그랬던 것 같다. 같이 갈 생각을 단단하게 해야 외롭지 않고 당연하게 거기 그렇게 있었어야 했으니까. 그냥 그저 그런 형식적 배열이 아니라 함께 부수고, 핍박받고, 애써 숨을 쉬고 토해내는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 동안엔 적어도 부질없진 않을 것임을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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