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라산타. 여름은 그렇다. 막연하게 기다려지는 후끈함. 그래서 두근거리는 그런 설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으나 혼자 즐길 수 있는 여력이 즐거운 그런 기다림. 겨드랑이 사이로 흐르는 시원한 바람에 비 오듯 흐르는 땀이 외려 고마운 그런 뭔가의 보상이 없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계절. 그리고 거지들에겐 천국인 그런 계절..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