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샵 마스크를 잔뜩 먹인 이미지들이 온통 도시를 뒤덮고 있다. 너무나 선명하다 못해 징그럽기까지 한 포샵의 이미지들이 상품을 홍보하고 모델에게 시선을 이끌어 준다. 하지만 사람 사는 세상 속은 정반대의 이미지다. 열 길 바닷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듯이, 사람 사는 풍경 속에는 도무지 분명하지 않은 것들이 태반이다. 가끔은 그런 세상을 들여다본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