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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철 Mar 23. 2022

사(私)기업인 언론사들

공적인 일을 하면서도 이익을 따라가는 기업들

현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가는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아니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바로 뉴스 및 언론과 관련 있는 언론사나 방송국 등이 사실 몇몇 소수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기업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들이 아는 바와 같이 사기업은 '이익 추구'가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이다. 

그것은 언론사들도 마찬가지다. 수익이 있어야 기업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적자금으로 운영되는 몇몇 공기업들도 수익을 창출해야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언론사들의 사업영역인 언론은 '중요한 정보나 소식을 사실에 근거해서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언론이 본연의 자세의 충실하지 못하다. 언론에 공정한 사실 보도와 중립적인 자세를 기대했는 국민들은 그렇지 못한 그들에 대해서 큰 불신과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언론의 역할을 자처하면서도 사실은 자신의 이익에 더 충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도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언론사들은 대하는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


현시대의 언론사들은???


첫째, 그들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둘째, 그들의 이익과 충돌되는 어떤 정보가 있다면 가치판단에 의해서 왜곡할지도 모른다.

셋째, 그들은 현시대에 주권자의 통제를 받지 않는 하나의 권력집단이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현시대의 언론들을 바라보고 우리들도 언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언론이 변했으니 우리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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