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이 생각보다 좋았다
만약 전편을 아직 안보시는 분들은 1편을 보고 오시기를 바라면서 그것도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이야기를 드리자면 최근 건강의 급격히 안 좋은 것을 느낀 저는 운동을 시작을 하게 되었고 이제 신발을 찾는 과정의 이야기를 글을 적어보고 있습니다 사실 운동 신발의 중요성을 아예 모르고 있던 도중에 주변 지인들이 하나 둘씩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을 하게 되는데 ..
장인은 아무리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장비가 중요하다는 주변 지인들과의 토론을 잠시 한적이 있었다 한 명은 런닝도 런닝화가 따로있고 테니스도 테니스화가 따로 있는데 너가 하는 운동도 도움이 되는 운동화가 따로 있을거라는 지인의 한마디에 혹하기 시작을 한다
그냥 대충 집에 있는 운동화 신고 헬스장에 가는게 아니라는 듯한 뭔가 심오한 고뇌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이때 부터 내적 갈등이 시작이 된다 어차피 이렇게 운동을 제대로 시작을 하는 만큼 좋은 거 하나 사가지고 꾸준히 써보자, 또는 어차피 금방 또 그만 둘것 같은데 사면은 무조건 돈을 버리는 것이다 라는 생각
그리고 이 2개의 중간 지점에 만나는 생각이 있었는데 바로 일단 만만한 운동화를 주변 시장에서 구입을 한다음에 써보고 어느정도 좋다고 판단이 되면 구매를 하자는 생각이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정말 별걸 가지고 생각을 하는구나라고 말씀을 하시겠지만 저는 참 이 문제로 1주일을 직장과 집에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민의 연속이던 때에 헬스장을 방문을 했는데 뭔가 신발들이 화려하다 여자분들은 나이키를 대부분 신고 계셨고 남자분들은 내가 모르는 메이커 신발을 신고 계셨다 이때 뇌리에 스쳐가는 한마디 "질러" 이후 집에 도착해서 미친듯이 제품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참 이것도 병이라서 그런지 일반 사람들이 신는 신발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게 인터넷이라는 바다가 얼마나 넓은줄 아는 저인데도 4시간~5시간 넘게 특이한 신발을 찾게 되는데 여기서 발견을 한것이 바로 kream 이라는 쇼핑몰이었다
주변 지인들에게 크림이라고 알고 있냐? 지인 왈 : 그게 뭐냐 휘핑 크림이냐 물어본 내가 잘 못이지 라며 다음날 직장 끝나고 다시 집에 돌아와서 이것 저것 살펴보는데 딱 내가 원하는 한정판 제품들이 많았다 물론 가격대는 예상을 했지만 비싸다 그것도 엄청 비싼 것도 있다
제 성격상 남들이 하는 것을 고대로 따라하기는 싫으니 이 크림에서 제품을 고르게 되는데 비용은 75만원짜리를 사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반응은 예상이 간다 .. 운동하는데 뭐하러 그런 신발을 사냐 또는 처음 하는데 너무 오바하는게 아니냐라는 등등..
1편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여기에 기록을 하여 다시는 처음으로 돌아오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적는 것인데 후회는 없다
그렇게 요즘 세대들에게 인기가 있는 크림이라는 쇼핑몰을 알게 되면서 신발까지는 구매를 완료를 하게 되었다 여기서 만약 크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s://kreamokpoint.kr/를 참고 하시기를 바라면서
아직 끝난게 아니다 이후의 스토리가 개인적으로 더 재미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