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by Yongnam Kim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2016년도 가고 2017년이라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성탄절이 지나고 새해가 올 것이다. 지금의 시간이 오기전의 기억들 중 하나인 그 시간이 있다. 특히 2014년 4월 16일의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어린 학생들이 차디찬 바다에 도움도 받지 못하고 죽어버린 그 현장, 시간. 나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처음에는 다 구조 했다고 했지만, 나중엔 그 희망의 나락 같은 소식은 대한민국에 크나큰 슬픔이 되어서 돌아왔다.


IMF 이전과 이후의 세대라고 나누던 관습 같은 생각에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 2016년, 그러니깐 2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지금이란 시간에 와서 대통령은 자신과 직간접적으로 깊게 연결된 주변인들의 부정부패와 비리, 비선 실세들의 국정농단으로 인하여 국회의 탄핵을 받고 헌법재판소에서 그녀의 직책에 대한 계속성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빠르게는 1달이란 시간 안에 결론이 나올 것이란 이야기가 있고 아무래도 탄핵 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은 사실이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사실은 잘 모르겠다.


2016년이란 시간은 조금은 혼란스러웠다. 그래도 이 혼란, 나쁘지 않다고 평가한다. 어떻게 되든 더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고 더욱 새로워지고 거듭남을 입기 위하여서는 이런 혼란쯤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선 실세에 조공하며 아부했던 부역자들을 모조리 처단하고 조금은 후손들에게 공정한 사회에서 열심히 하면 너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기에, 아래의 가사가 그 진리로 이 이끌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성경에서 가장 많은 비유로 등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빛’ 그리고 ‘어둠’이다. 위의 가사는 참고로 성경 구절은 아니지만 꽤 종교적인 진실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단순한 노래 가사다. 그래도 빛과 어둠이라는 이런 대비된 단어는 우리에게 많은 진리를 주기에 충분한 대상 말들 이라는 것을 위의 가사를 곱씹어 보면 나온다.


-어둠, 거짓, 침몰, 포기하는 것.


-빛, 참, 진실, 침몰하지 않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


누구는 진실의 반대말을 배신이라고 말하는 신공을 보여 주기도 했다. 누구에 대하여 궁금하면 요즘 아이들의 말로 ‘빼박캔트’ 화제의 중심에 선 그분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상식적이면 위의 두 가지 분류처럼 나뉠 것이다.

세상이 소란한 이유는 어둠, 거짓, 침몰, 포기라는 것들이 지배해서 일 것이다. 세상이 빛과 참과 진실 그리고 살아있는 것,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으로 있으면 세상은 꽤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다.


2017년은 조금 위의 가치를 삶에 두고 살아보려 한다.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기에 변화에 발맞추어 ‘나’를 바꾸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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