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길동 Sep 01. 2023

고객에게 닿지 못하는 상품은 미완성품이다.

(혁명의 팡파르, 니시노 아키히로)

https://blog.naver.com/pyowa/223199668062


변호사를 개업하고 나서야 광고의 세계가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고객에 가 닿지 않는 능력과 서비스는 무의미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유튜버 염미솔은 인스타로 제품 판매 기반을 다지고, 충성고객을 확보했다. 유튜버로도 크게 성장한 사람이다. 그녀가 추천했다. 나도 서비스를 팔아야하는 사람인지라 나의 일처럼 진지하게 읽었다.


제품과 서비스는 팔려고 있는 것이다. 팔리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는 작품은 될지 몰라도 상품이 될 수는 없다. 니시노는 ‘모든 제품을 팔 수 있으며, 팔리지 않는 제품이 있다면 당신이 팔지 않고 있는 거’라고 했다.  


어떻게 하면 팔릴까?


고객에게 가 닿아야 한다. 고객의 선택지에 있어야 한다. 가격과 품질은 그 다음의 문제다. 고객에게 가 닿는 것까지가 제품과 서비스의 내용이다. 고객에게 닿지 못하는 상품은 미완성품이다. 


생각만으로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 생각하면 답이 나올 거라는 전제만큼 위험한 것이 없다. 그 단계에서는 답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각만 하는 게 위험한 이유는 실행을 미룬 자신을 합리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런 변화도 못 만들고 시간만 소모된다는 것이다. 행동하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해야 한다. ‘팔려라, 팔려라’고 주문을 외운들 팔리지 않을 것이며, 생각없이 열심히만 한다면 그저 빨리 망할 것이다.


고객에게 가 닿을 때도 고객이 '후회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상품을 구성해야 한다. 선택지를 줄 때도 너무 많은 선택지를 주거나, 양자택일로 준다면 고객은 ‘후회의 가능성’ 때문에 구입에 주저할 것이다. 고객이 스스로 선택한다고 생각하게끔 3가지 정도를 제시해 ‘후회의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


자영업의 세계에 뛰어들었으므로, 생각하며 행동하고, 행동하며 생각해야 한다. 하루하루가 변해가야 한다. 


https://youtu.be/dY2O1_4wwes



작가의 이전글 나는 나 자신을 바라보는 관객이기도 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