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미워하지 않고 내일을 기다리는 법
그래서 육십이 되었고 1년은 하릴없이 지내는 것 역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 걸까. 그러다가 우연히 동사무소에 와서 볼일을 보고 난 뒤 가려는데 글쓰기 수업을 보고, 잠시 멈칫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지금 여기 와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다 보니 정말로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이제 정말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