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잠에서 깬 아이가 거실 소파에 다시 누워 출근 준비하는 내게 말을 걸었다.
딸 : 아빠 다음주 월요일에 회사 나가지?
아빠 : 어
딸 : (히히) 난 쉬는데.. 화요일에도 쉬고, 수요일에도 쉬고, 목요일에도 쉬고.
아빠 : 약 올리냐? ㅎㅎㅎ
선생님이 미치기 직전에 시작해 엄마가 미치기 직전에 끝난다는 방학. 딸아이가 그토록 기다리던 방학. 드디어 내일부터 시작이다.
<사진 출처: 짱구는 못말려>
대한적십자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