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그' 식품들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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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환자분들을 만나다 보면, 최근 건강식품계의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노니주스는 어떤지, 새싹보리는 좋은지, 심지어 MSM, 우슬, 닭발 등을 먹으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은 거의 매일 듣게되는 단골 질문 중의 하나인데요.
그 중 본초학 교과서에 실려, 저도 익히 알고있는 약재는 그 약재의 약성을 따져서 대략적인 복용방법을 설명드리기는 합니다. 그러나, 단방( 하나의 약재로 이루어진 처방 )을 오래 복용할 경우 약성에 따라 몸 상태가 한쪽으로 편중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먹는 것은 지양하시라, 는 조언은 꼭 덧붙입니다.
최근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체중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 가장 핫한 아이템, 풋사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풋사과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풋사과 하면, 파란 사과가 떠오르시죠? 아마 아오리 사과를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유행하고 있는 풋사과는 우리가 알고있는 아오리 사과와는 조금 다릅니다.
아오리는 다 익어도 초록빛을 띄는 사과의 품종입니다. 그래서 시거나 떫지 않고 과육 그대로 먹어도 될 만큼 맛있습니다. 반면, 지금 말씀드리는 풋사과는 말 그대로 '덜 익은' 사과를 말합니다. 사과의 품종과는 관계 없이, 지름 3~4cm 정도의 어린 사과를 말하는 것입니다.
생 풋사과의 무게는 40g 정도입니다. 사과가 다 익기 전 2달까지는 일반 사과의 1/4 정도 크기로 그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이 시기에 사과는 씨앗을 만들기 위해 과육의 크기를 줄여 영양을 응축합니다. 이 때의 사과는 1년에 2~3주만 수확 가능하여 매우 귀하지만, 사과의 유익한 성분들이 응축되어있어 가치가 높습니다.
약으로도 사용되었던 사과
동의보감에서 토종 사과는 능금 또는 임금 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고 달며 독이 없어 반 정도 익은 것이 쓰고 떫을 때 약에 넣어 병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국 본초도감에서는 사과의 성질을 서늘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 토종 사과를 능금, 서양에 들어온 것을 사과로 구분해서 달리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과는 당도가 높은 서늘한 성질의 부사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사과는 과거에도 약재로 사용될 만큼 몸에 이로운 식품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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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풋사과의 성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풋사과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사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덕분입니다. 풋사과에는 다 익은 사과포다 폴리페놀이 무려 10배나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사과를 공기 중에 두면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 보신 적 있으시죠? 이 갈변 과정이 산소와 폴리페놀이 반응하여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실제로 사과를 잘라서 공기중에 놓아 보면 사과보다 풋사과에서 훨씬 빨리 갈변현상이 일어납니다. 풋사과에 그만큼 많은 양의 폴리페놀이 들어있다는 것이죠.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억제해서 우리 몸의 노화를 막아주고, 무엇보다 아디포넥틴이라는 성분의 분비를 늘려줍니다. 아디포넥틴은 지방에서 나오는 물질 중 하나로, 간이나 근육이 주변의 지방을 에너지로 활활 태워서 써버리게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아디포넥틴이 부족하면 내장비만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 풋사과의 껍질에는 플로리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플로리진은 식품 중 풋사과에만 특징적으로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을 정도로 혈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혈당을 적게 올리고 살이 덜 찌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해 생기기 쉬운 다양한 증상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풋사과에는 펙틴이라고하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펙틴은 장 내에 있는 좋은 균의 수를 증가시키고 변을 편하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다이어트 중 걸리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요. 또 혈당을 안정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풋사과에 함유된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구리, 철분, 칼륨, 망간은 이러한 과정을 촉진시키며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 구연산 등은 피로회복을 촉진하여 다이어트를 하면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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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풋사과만 먹으면 살이 빠질까요?
이렇게, 풋사과의 효능만 나열해 놓고 보니 당장이라도 풋사과를 사러 달려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살을 빼기 위해' 풋사과가 만병통치약이냐고 물으신다면 이것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럽게 답변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다이어트란 근본적으로, 우리가 먹는 에너지가 우리가 쓰는 에너지보다 적어서, 저장해두었던 지방을 태워 없애는 과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의 플러스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리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풋사과 식품 하나만 먹으면서 살이 빠지길 기대한다면 제아무리 아디포넥틴이라도, 펙틴이라도, 플로리진이라도 여러분의 지방을 의미있게 태워줄 수 없습니다. 풋사과란 말 그대로 다이어트의 훌륭한 부스터일 뿐이지 다이어트 그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풋사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능들은 다른 좋은 식재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을 태우는 물질인 아디포넥틴은 간헐적 단식이나 아침 공복을 지키는 것, 혹은 다이어트 그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그 분비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단의 시간과 양과 내용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다양한 이로운 식품을 먹는 것이,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서 풋사과 보조제를 먹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물론 바른 생활과 클린한 식단에 풋사과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만일 지금 다이어트의 생활 수칙인 식단, 휴식,운동이 잘 지켜지고있다면 풋사과는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풋사과 가루로 만든 차가 취향에 맞다면 식간에 깔끔하게 풋사과차 한 잔으로 입가심을 하는 것도 좋은 일일 것입니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한의사 권고은
대한 약침학회 학술위원
대한연부조직학회 정회원
척추도인안교학회 정회원
턱관절균형의학회 정회원
동의방약학회 정회원
한방 비만학회 회원
한방 신경정신과학회 회원
대한 응용근신경학회 회원
한국자격협의회 심리상담사 1급
전) 대한 한의사협회 코로나 한의 진료센터 위촉의
전)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목요일 고정패널
전) 매일경제TV '한방이 답이다'
전) 한방 피부과학회 국장
전) 한의정보협동조합 홍보이사
전) 한의학 정보 잡지 '온보드'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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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 Hands-On Long Needle Technique : Korean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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