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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진작가 이강신 Apr 25. 2016

화장품 촬영 스토리

글램 스킨과 그랑셀 화장품 촬영

새롭게 론칭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글램스킨...
글램 스킨의 몇 가지 라인들의 제품 촬영 및 모델 촬영이 있었습니다.
촉촉함을 유지하는 수분크림이 메인 제품이었기에 몇 번의 회의 끝에 결국은
제품에 물을 뿌려서 그 촉촉함을 강조하는 컨셉으로 가기로 결정..
먼저 누끼 컷(제품 사진을 합성이나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배경 없이 촬영하는..)
먼저 촬영한 후 바로 이어서 모델컷 촬영 ..
모델은 이지희씨..
자몽과 파파야를 이용해서 만들었다는 화장품이라고 하네요.
수분크림은 신기하게 물방울이 몽글몽글 맺히더라고요..ㅎㅎ

한컷을 촬영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물을 뿌렸다는 사실..ㅎㅎ
울 스텝이 참 고생했습니다. 

보기에는 별거 아닌 컷 같지만 이 한컷을 찍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답니다.

먼저 흑경을 바닥에 깔고 뒤쪽에서 물방울 쪽으로 조명을 하나 치고

앞쪽에서도 조명을 하나 치고 여러 가지 조명을 셋팅한후

플래시 듀레이션 타임을 빠르게 조정한 후 촬영 시작~~
















이어서 제품 촬영..

좀 고급스런 느낌을 주기 위해서 블랙 배경을 사용해서 촬영했네요.

뒤쪽에서 라이팅 하나 주고...





제품 촬영이 끝나고 다시 모델 촬영 시작

일반적으로 하루에 다 촬영하진 않는데 이날 좀 무리하게 진행했습니다.


















오이모양이 프린팅된 팩
















그렇게 종일 촬영을 마쳤네요~


촬영장의 뒷모습을 보실까요? ㅎㅎ


조명셋팅중..




중간중간 헤어 메이크업과 각종 모델 셋팅...




이번 촬영엔 영상팀도 와서 메이킹 필름을 촬영하네요




촬영 후엔 늘 즐겁게 얌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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