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조승연과 함께했던 배틀트립 베트남 무이네편
두째날 날이밝았습니다.
원래 호치민에서 무이네가 있는 판티엣까지는 보통 슬리핑 버스를 이용하는데
저희는 스탭들이 많고 장비도 많고 해서 전세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호치민에서 판티엣까지는 5시간정도 소요가 됩니다.
가는내내 승연이는 멀미로 고생하고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저는 허기에 시달렸죠..ㅎㅎ
그러다 판티엣에 도착해서 들어간 KFC 덕분에 다행히 살아났네요~ ^^
우리가 타고간 버스~ 피디들과 작가들 카메라팀들이 보이네요
5시간을 달려서 나온 이정표...무이네 ~ 반갑네요~
저 간판 뒤로 보이는 KFC에서 저희들의 점심을 해결했네요
요즘 부쩍 늘어난 신호등
KFC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밖을 내다보는 태훈형~ 뭐가 그리 심각한 표정인지..ㅎㅎ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구름이 조금 심상치 않네요
드디어 무이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클리프 리조트..
보통 방송촬영때는 묶기 힘들다는 4성이상의 리조트네요~
웰컴 드링크도~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미네요~
그사이 드론으로 스케치중인 촬영팀들..
사막투어를 떠날 장비를 체크중입니다.
피곤해 보이는 피디님~
뭐가 그리 즐거운지..싱글벙글 한작가
지프투어를 떠날 지프에도 카메라 설치하고~
다시 촬영 시작~
이십여분을 달려서 화이트샌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ATV 체험을 하기로..
가격은 1인당 25,000원 정도 하네요...
조금은 생소하고 신기했던 베트남의 사막...
바람에 해안가의 모래가 날려와 쌓여서 생긴 사구라고 하네요
제법 사막처럼 보이네요
이렇게 지프를 타고 사막을 달리는 체험도 있구요
일단 선발대 출발~
저희도 출동합니다.
여기저기 ATV타고 달리는 사람들과 지프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웃통을 벗고 사막을 즐기는 한 외국인
투어 마치고 돌아온 승연이와 태훈형
사막 바이크에 대한 설명중~
앞쪽엔 이렇게 바다가...
이차 촬영지인 레드샌듄으로 이동합니다.
내리자마자 장판 썰매를 호객하는 사람들이 붐비네요
잠시 대기중..
웃는 모습이 천진난만하던 장판썰매 태워주던 아이들..
보는동안 괜히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만약 조금 여유있는 나라나 가정에서 태어났더라면....
본격 흥정시작...2,500원에 여러차례 태워준답니다.
썰매타러 이동중~
노을이 지고 있네요
반대편 하늘은 파랗네요
여기저기 사람들의 발자욱이...
노을이 아름다운 레드샌듄
다시 본격 촬영중
썰매 스타트~
동심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
스탭중 막내였던...
점점 어두워지는 무이네 사막...
바다가 보이네요..
하늘이 참 좋지만 완벽한 노을은 만나지 못했네요
해지는 모습을 보는 두남자....
그모습을 촬영중..
드론도 다시 제자리로~
사막에서 보는 노을...좋네요
관광온 여성분들~
그렇게 어둠이 찾아오는 무이네 사막...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