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여러 나라중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가본 나라
베트남...
그중에서도 호치민..
아마도 20번(?)은 더 다녀왔나 봅니다.
지난번 출장때 호치민에서 일보며 왔다갔다하다 몇장 담아본 사진 몇장 입니다.
사실 호치민 이라는 단어보다는 사이공(saigon) 이라는 표현이 더 정감있고 좋긴 합니다만
공식 명칭이 호치민이니..ㅎㅎ
이번엔 1군(가장 중심가 입니다)의 동커이 쪽에 숙소를 잡고 머물렀습니다.
예전엔 쉐라톤 호텔이나 르네상스 리버사이드 호텔등을 이용했었지만
혼자 출장가서 머물 공간이 그리 넓고 좋을 필요 없는거 같아서 요즘은 움직이기 편한 위치의 3성짜리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을 주로 애용한답니다.
저녁 7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택시타고 동커이에 내리니 밤 11시가 넘네요..
동커이의 밤 모습...
낮비행기로 도착해서 미리 온 건축가 친구 재민이..
호치민에 올때마다 들리는듯한 24시간 중국집 '떤하이바'...
출출하니 완탕으로 시작~
나를 제외한 모두 비음주자라 혼술...(시계를 보니 12:32분... 한국 시간으로 하면 두시간의 시차가 있으니
새벽 2시:32분이네요..)
베트남과의 2시간의 시차가 저에겐 묘하게 힘들어요~ ㅎㅎ
가서 새벽3시정도에 취침(한국시간 5시)해도 아침 6시면 눈이 떠집니다.
한국시간으로 8시기 때문이죠..ㅠㅠ 그래서 베트남에가면 늘 피곤이...ㅠㅠ
그렇다고 일찍 자는 스탈이 아니라...
다음날 아침 해가 뜨고 일보러 나가는 길에...흔한 사이공 거리의 모습
베트남에선 쌀국수죠 점심으로~^^
쌀국수먹고 시킨 패션프루츠 쥬스
스프링롤도 하나 시키고~
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베트남 왕만두...
베트남에선 이렇게 노점상들을 참 많이 마주치게 됩니다.
가끔 노점 음식들 먹어보면 참 맛나지요~
오랜시간 저와 함께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닌 내 케리어..
점심 가격 190,000동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정도로 먹을 수 있는 지중해 요리..
동커이에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가성비 최고입니다.
셀러드도 나오고
중독성 있는 스프도...
빠에야~
요건 내가 시킨 스테이크~
캐밥...
가게 간판 입니다.
위치는 검색하심 나올겁니다. ㅋ
동커이 옆쪽 레탄동 거리의 밤...어찌 보면 일본같네요..
호치민 시내의 르네상스 호텔에 오픈한 후배녀석의 샵...
빠티나 테닝을 한 구두와 비스포크 슈트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대박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르네상스 호텔 로비..
데탐거리의 골목...
늘 정겨운 골목의 모습 입니다.
사이공 스퀘어의 시계점...어쩌다보니 이친구들과 안면을 트게 되었습니다.~ㅎㅎ
미국에서 온 친구 스티브를 우연히 만나 저녁먹으러 간 베트남 전통음식점인 Cục Gạch Quán 10.
아주 맛납니다.
입구의모습...
저녁먹고 이차로 시가타임을 가지기 위해서 옮긴 루프탑 바...에서 스티브
아시아엔 처음이라는 미국에서 온 LEE 앞으로 이친구와 비즈니스를 추진해보려구요..
사이공강의 야경...
다음날 저녁...부자피자에서 같이 식사를...
캣웍에서 스티브..
그렇게 3박5일의 호치민 출장 스케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