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회사의 룩북화보 촬영 현장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새롭게 런칭한 애뜰루나 라는 스포츠브랜드의 신제품에 대한 화보와 룩북 촬영이 있었습니다.
보통 룩북은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하지만
컨셉촬영이라서 장비를 다 챙겨서 이동했습니다.
챙겨간 장비는 프로포토 매그넘 리플렉터와 텔레줌 리플렉터와 줌리플렉터
프로포토 50인치 짜리 옥타 소프트박스와 스트립박스에
프로포토 acute2 2400과 D4헤드 2등 + 프로포토 B1 을 기본 구성으로 가져가고
추가로 nikon의 스피드라이트와 혹시몰라서 보웬스 모노라이트도 챙겨갔습니다.
거기에 C- stand 와 노트북과 데더링 케이블등 각종 추가장비들..
차가 한가득 차버렸네요~ ^^
10시 시작인 촬영이지만 장비 셋팅을 위해서 9시30분에 도착 미리 셋팅을 합니다.
일단 장비 셋팅을 먼저 시작합니다.
모델은 만15세의 욜라 라는 우크라이나 모델과 머슬매니아 출신의 정한봄양 이렇게 두명으로 시작~
두명의 모델 입니다.
문제는 두사람의 피부톤 차이가 많이 나고 키차이도 제법 난다는 점이였고
가장 큰 문제는 햇살이 들어오는 체육관 느낌의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데 비가 내리는 아주 어두운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조명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의 느낌을 만들어줘야했습니다.
그리하여 셋팅한 조명으로 촬영 시작~
먼저 한봄양부터~
너무어두운 상황이라 조명 셋팅에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잠시 의상을 갈아입고 다음컷으로~
요런 셋팅으로 촬영중...
촬영 중간중간 모니터를 계속해줍니다.
의상 갈아입는중 모델 체인지~
오묘한 매력을 가진 친구입니다.
나이에 비해서 성숙한 느낌..하지만 이야기 하다보면 영락없는 아이네요~ ^^
다음 컨셉을 위해서 준비중입니다.
늘 촬영을 할때면 여러명의 스텝들이 참 고생을 한답니다.
다시 촬영 시작~
촬영과 모니터링은 계속되고~^^
아직도 찍을 옷들과 컨셉이 한가득.....
다시 촬영 시작~
중간중간 모델도 와서 모니터를 합니다.
자신의 포즈나 표정을 직접 체크해야할 필요가 있을땐 말이죠~
이번엔 투샷~
조금 다른 느낌으로...조금 강한 분위기로 조명을 셋팅했습니다.
다시 소품 셋팅을 하면서 촬영 준비를 이어 갑니다.
뒷쪽에서 스모그 머신으로 연기를 만들어서 촬영...
요건 테스트샷~^^
다시 또 옷갈아입고 촬영 시작...
여러가지 표정을 가지고 있는 모델 욜라~
다시 조명 셋팅 바꾸는중...
이 컷 때문에 스모그 엄청 쏘았습니다. ㅎㅎ
그렇게.... 화보컷은 촬영을 마치고 다시 스튜디오로 이동
룩북 촬영을 진행....스튜디오에서 28착장을 다 촬영하고 그날의 촬영을 마쳤네요~ ㅎㅎ
한장의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참 많은 스텝들이 고생하고 손도 많이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