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카메라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물어보십니다. 

어떤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고

어떤 카메라로 찍어야 잘 나오냐고...

결론은 내 손에 들려있고 바로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입니다. 

멋진 가방속에 고이 모셔두면서 매일 닦고 

보면서 흐뭇하게 구경만 하는 카메라는

아무리 비싼 카메라일지라도 최악의 카메라 이지요.

유명한 사진가의 말이 있습니다. 

'그곳에 내가 있었다'

그곳에 있을때 카메라와 함께 있었던거죠. 

명심 하시길...

내 손에 들린 카메라가 최고의 카메라 입니다. 

(다른 카메라가 없다면 핸드폰으로도 이야기는 담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도 카메라 입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지인과 차 마시러 갔다 우연히

발견한 계단이 아름다워 주머니에 있던 7-8년이 지난

아주 조그마한 똑딱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장비는 도구일뿐입니다. 

사진은 사진가의 눈과 마음으로 찍는다는거 명심하시길..

아끼면 똥된다! 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