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캠프운악에서 열린 제 5회 코베아 멘토 캠핑스쿨...
사실 전 캠핑 무식자에 속합니다.
늘 캠핑을 가더라도 글램핑을 갔었기에 캠핑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없었지요.
이번에 코베아에서 주최하는 캠핑의 멘토가 알려주는 캠핑스쿨이 있어서
딸과 둘이서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딸과 처음으로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라 좀 더 의미있는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코베아 멘토 캠핑스쿨을 통해서 텐트 치는법도 배우고 타프 치는법도배우고
가스렌턴 사용법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주말 아침 간단히 장을보고 포천 캠프 운악으로 차를 몰고 1시간30분여를 달려서 도착...
행사 진행을 하는 관계자 분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했던 운악당..
기념품으로 받은 코베아 부메랑~~
코베아 로고가 부메랑이라고 하네요~^^
텐트를 칠 사이트로 짐들을 이동시킵니다.
딸냄도 가벼운것들 같이 옮겨주네요~^^
드디어 캠핑스쿨 시작...텐트 치는법을 알려줍니다.
너무 고생하면서 강의 하는 조민형 멘토...
폴대를 삽입하는 방법과 설치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이드폴 설치법도..
마무리로 이너텐트까지 설치하면 끝~
두둥...드디어 우리 텐트가 설치 완료~~
아빠가 텐트를 설치할동안 아이들은 따로 아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중이네요
다른 가족들도 멘토들의 지도하에 텐트 설치중입니다.
텐트 설치하고 이제 짐들을 정리중 입니다.
미니어쳐와 문패 비행기등 만들기 수업을 마치고 울 텐트로 들어와서 썬크림 바르는중..
이어지는 타프설치법 강좌~~
아주 쉽게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울 딸냄은 다시 미니어쳐 만들기 삼매경~
본인이 만든 치킨 미니어쳐~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스버너와 가스렌턴 사용법 설명~
신형 가스버너...탐나네요
불 붙이기전과 후의 모습...
아주 밤에 켜면 낭만이 뿜뿜 ~ㅎㅎ
이제 딸냄이 오기전에 저녁거리 준비 시작합니다.
알리오 올리오랑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야채를 가볍게 볶아줍니다.
요렇게 만든다음 위에 고기를 올려서 함께 먹으면 굿이죠~
자기도 굽겠다고해서~직접 시켜봅니다.
새우도 굽고~~
해가지고 캠핑장에 밤이 찾아왔네요
둘이서 셀카도 찍어봅니다.
한쪽에선 저녁 프로그램인 레크레이션을 준비중이네요
밤이 내린 코베아 캠핑스쿨~
또 둘이서 한방~
울 텐트의 모습...
밤하늘에 별이 보이네요....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본격 야식타임~~ 역시 라면이 진리죠
따님은 라면 먹으며 아는형님 시청중입니다.
그렇게 밤이 지나가고...아침..철수를 서두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죠
우리도 철수 시작...
철수전 텐트에서 딸과 한방~~
캠핑장 떠나기전 고생한 친한 동생이자 캠핑 멘토인 코베아 조팀장과~ ^^
이번 기회로 캠핑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고 딸과 이야기도 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언젠간 캠핑에 빠질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핑...남자들에겐 참 매력적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