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매미소리 쨍쨍하고
햇빛도 짱짱한데
맘이 흐리다.
어두울 틈 없이 해가 가득한데
맘은 물 위에 뜬 기름처럼 겉돌기만 한다.
뭘 못하겠다.
나 한없구나
한없이 나약하구나
만날 땐 그리 좋았는데
또 헤어지나
이별은 언제나 새로운 거구나.
비슷한 이별은 없구나
그래서 익숙해지는 법도 없어
매번 이래야하겠구나.
글을 쓰는 일이라면 단행본에서 잡지, 학습지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했습니다. 브런치에서는 소심하지만 힘과 위로를 주는 글을 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