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창업은 뭐가 있나요?
창업의 유형은 다양하다!
구별하는 기준에 따라서 다소 복잡할 수도 있지만 쉬운 것부터 구분해 보자.
첫 번째는 창업방법별로 분류할 수 있다.
기술창업, 일반창업, 1인창업, 소호창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들로 구분되며 순서대로 알아보자
기술창업은 제조업, 정보통신, IT, BT, 콘텐츠분야 등 기술업종 분야의 창업을 말하며, 정부에서도 R&D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있다.
기술창업과 비교되는 창업방법으로 일반창업은 주로 자영업 분야의 생계형 창업으로서 특별한 기술이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업종으로 음식업, 카페 등 서비스 업종과 도소매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종업원 5인 미만의 사업주를 소상공인이라고 하는데, 그 지원기관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있다.
1인 창조기업은 1인이 독자적으로 창업하고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인데, 기존의 1인 일반 자영업자와 구분하여 '창조'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적 노동과 전문직의 의미를 포함하여, 일반창업의 '생계형 창업'과 달리 '지속 가능형 창업'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단, 1인 창조기업은 창업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지만, 창업절차가 간소하고 아이디어의 활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창업의 큰 성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반면 실패로 인한 손실도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호창업은 'Small Office Home Office'형태의 창업으로 공간적으로 자택이나 소규모 사무실 또는 점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독립사업자를 말한다. 소호의 발전배경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및 기업조직의 슬림화로 인한 실업인력 발생과 개인주의적 젊은 층의 독립적 사업 시도이다. 소호는 본인들이 갖고 있는 경영마인드와 마케팅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창조적인 시장흐름에 부합하여 보다 전문화되어야 하며 경쟁사보다 차별화를 추구해야 한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상업적 거래를 하는 기업으로 기업을 하는 주요 동기가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즉, 이윤의 추구하는 기업의 성격과 공공성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성격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서 은퇴자, 주부, 장애인 등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경제, 사회,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만드는 공동 소유와 민주적 운영기반,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 등을 특성으로 갖는 기업모델이다. 우리나라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을 말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영리법인이며, 비영리법인으로 운영되는 경우에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구분한다.
두 번째는 창업주체별로 분류한다.
여성창업, 청년창업, 시니어창업, 외국인창업 들로 구분되며 순서대로 알아보자.
여성창업은 여성의 신분으로 기업에 출자하여 기업을 경영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상법상의 회사로서 여성이 당해 회사의 대표권 있는 임원으로 등기되어 있는 경우를 여성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여성기업란 '여성의 신분으로서 최소한 종업원 5인 이상을 고용하는 있는 사업체를 소유하고 동시에 기업경영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주'라고 정의한다. 특히, 최근 여성의 IT기반 스타트업 창업 증가율이 남성의 두 배를 웃돌만큼 증가세가 뚜렷한데, 스타트업계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여성 창업 기업 수는 2017년 58만 5737개에서 2021년 66만 616개로 4년 만에 약 8만 개가 증가했다. 이러한 여성 벤처기업의 성장세는 청년 창업의 증가세와 함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청년창업은 통계청에서 통계자료 및 청년 실업문제 등을 조사할 때 기준으로 적용하는 15세에서 29세 연령의 청년이 창업의 주체가 되는 창업을 말하여, 청년실업문제의 해소와 급속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아래 젊은 세대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재구조를 건실하게 만들어가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많은 장려제도와 정책적 배려를 하고 있다.
시니어창업은 50대 이상의 퇴직자가 창업하는 경우로서 이른바 베이비붐세대가 그 주체인 경우이다. 시니어창업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자금력과 쌓아온 경력으로 성공가능성이 높으나 과거에 집착한 '체면'을 내세우지 않고,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창업은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외국계 투자기업이 늘고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창업의 형태로서 서울시 등에서 '외국인 창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위와 같이 창업은 방법과 주체에 따라서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창업을 구체화하여 정의하면 나의 창업 형태, 종류를 확인할 수 있고, 그것에 따라서 각종 지원기관 확인을 통해서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창업은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