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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바람

by 안광식

몇 년이 흘러

거울에 비친 나를 보고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들을

떠올리게 되더라도

너를 생각하는 지금 내 마음은

결코 그리움이나 후회 따위로 남지는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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