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선택을 한 거라면

생각의 조각들이

하나 둘 부풀어 올라

터지고 커져만 갔을 테지


꾸역꾸역 갈등을 먹고

마른 논바닥 갈라지듯

급기야 터져 나온 말이겠지


내게는 불현듯...

이겠으나

너에게는 이제야 겨우...

이겠지


그래.

힘들었겠다 여기까지

그래.

그렇게 해 보아라 그렇다면


내 맘은

내가 책임질 테니

네 맘일랑

아프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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