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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선 Feb 18. 2016

아버지가 된다는것

대니 콜린스

사람에게는 아빠 엄마라는 부모가 있다.

아이와 부모  부부 와 아이 우린 가족이라고 부른다.  

대부분 가족은 한공간에서  같은 음식을 먹으면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모든  가족이 다 그런건 아니다.

아버지이면서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 하고

부르고  싶어도 곁에 없어서  부르지 못하고

부르고싶은데  미워서  부르지  않는 이들도 있다.

세상사는게 공식처럼 딱 맞아 들어가는법은 없다.

그래세 세상사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생각지도 않은 방법으로  살기도 한다.

게임하느라  어린 자식을 굶어죽인 부모 , 말안듣는다고  아이를 때려죽인 부모  이 모두가 정상적인 삶의 공식에 맞지 않기에 뉴스가 된것이다.  우린  이걸 패륜이라고  한다.

엊그제  영화를 한편 봤다.

"대니 콜린스"란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지만 성격파 배우인 알 파치노가  열연을 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버지 연기를 잘 해냈다.

락가수인 콜린스가  젊은 여자  팬에게서  낳은 아들과  나이들어 아버지와 아들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감동적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아버지가 되어간다는게  가족이라는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요즘 같이 인륜이 깨지고  세상이 어수선할때 한번쯤 봐도 좋을 영화인것 같다.

영화엔 존 레논의 노래가 많이 나온다.

콜린스에게 실지로 존레논이  편지를 썼다.

하지만  아쉽게도 편지는 몆십년이 지난후 전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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