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아니어도 괜찮아
신문에서 BTS(방탄 소년단)이 속해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상장 기사를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글을 남긴다.
기사에서 유독 내 눈길을 끄는 내용이 있었다.
바로 아래의 사진에 잘 나타나 있다.
전에 읽었던 롭 무어의 책 <레버리지>와 지금 읽고 있는 <머니>가 내게 준 가르침이 있다.
이 기사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이, 유동성이 넘친다는 말이 그것이다.
롭 무어는 <머니>에서 유동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동성은 개인이나 조직이 당면한 단기 채무 상환을 위해 보유한 현금이나 그런 상환 목적을 위해 신속히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정도로 정의된다. 쉽게 말해 손에 현금을 쥘 수 있는 속도다. 자본은 (보다) 유동적이지 않고 소득은 (보다) 유동적이다.
그는 "자본 시스템에 속해 있는 우리 모두는 시스템 안에 있다는 이유로 자본가"라고 이야기 한다.
나는 롭 무어의 두 권의 책을 보면서 이전에는 몰랐던 자본주의의 원리와 돈의 원리를 뒤늦게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인터넷 서점에서 롭 무어의 서평을 보면 찬반 양론이 있는 것은 안다. 나는 그중에서 찬성 쪽에 속한다.
내가 롭 무어에게서 배운 교훈 하나는 이것이다.
내가 지금 가난한 것. 내가 지금 돈이 없는 것은 내가 부족해서다. 내가 유동성을 내 쪽으로 끌어당기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다.
문제가 파악되면 답은 나온다.
내 안에 돈을 끌어 당길 수 있는 자기장을 만들어야 한다.
롭 무어는 책<머니>에서 여러 가지로 조언을 하는 데, 그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부와 관련된 기술과 혁신을 포용하라
-미래의 트렌드를 연구하라
-의미 있는 문제를 해결하라
-네트워크 개념을 활용하는 전문화된 기회와 혁신을 찾아라.
-똑똑하고 부유한 사람들과 어울려라
-변화에 적응하고 자신의 가치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하라.
-가격을 올려라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계획을 세우고 최선의 결과를 향해 나아가라
-대중보다 앞서 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을 그리고 내리막길에서 오르막길을 보라
-나중에 완벽해지고 지금 일단 시작하라
- 잘못되면 소매를 걷어붙이고 여러 가지를 조정해가며 계속하라
유동성이 넘쳐나는 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을 것이다.
롭 무어의 말대로, 내리막길에서 오르막길을 봐야 하고, 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을 봐야 한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과도 흡사하다.
오르막길을 보는 눈과 내리막길을 보는 눈은 지금 이 시국에도 필요하다.
현재를 내리막길로 보는 사람은 저금리로 인해 돈 벌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현재를 오르막길로 보는 사람은 유동성이 넘쳐서 돈을 끌어오기가 쉬워졌다고 말할 것이다.
당신은 현재를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가.
오르막길을 보는 눈으로 보는가. 아니면 내리막길을 보는 눈으로 보는가.
해결책과 답은 당신 안에 있다.
나와 당신이 빅히트가 되면, 자연히 돈은 나와 당신에게로 들어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