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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간서치 N 전기수 Jan 05. 2022

The Slight Edge

가장 확실한 성공의 법칙

Some simple daily, weekly, or monthly discipline
that over time will buy your financial freedom.

<The Slight Edge>

고사성어로 표현한다면, 우공이산이나 마부작침에 가까운 말이라 하겠다.


사람들의 새로운 관심사 중 하나는 패시브 인컴, 즉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 트렌드에 맞게 검색 엔진 유튜브를 봐도 그와 관련된 동영상들이 많이 검색된다.

나도 잠깐 동안 <Smart Money Tactics>라는 유튜브 채널을 즐겨 보면 따라 했었다.

하지만 동영상만큼 결과는 좋지 않았다. 처음에는 이유를 알지 못했으나 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최근에 가장 관심을 끄는 분야가 POD(Print On Demand)이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티스프링이나 레드버블 같은 사이트가 있었고, 그것을 본 따 한국에도 마플 같은 서비스가 생겼다. 제작자는 디자인만 신경 쓰고, 나머지 제작과 배송은 업체에서 도맡아 처리한다. 참 돈 벌기 쉽다 하겠지만,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엣시를 통한 POD 마케팅을 소개한 책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만 봐도 그렇다.

저자도 100개 이상의 디자인을 엣시에 올리고 나서야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전에 말한 해외 유튜버 알리 아브달도 150개 이상의 영상을 올려야 채널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생긴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임계점을 넘어서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내 이름과 비슷한 한석봉은 글공부를 다했다는 생각에 시장에 갔다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된다.

기름집 앞에 손님이 문 앞에 기름병을 놓자 이층의 문이 열리더니 사람 손이 나와서 기름을 따른다.

놀랍게도 기름은 한 방울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병 속으로 들어갔다.


중국의 시인 이백의 이야기도 이와 비슷하다. 글공부를 다했다는 생각에 하산하는 길에 숫돌에 쇳덩이를 갈고 있는 노파를 만난다. 이백이 노파 보고 뭐하냐고 물이니 노파는 쇠를 갈아 바늘을 만들려고 그런다고 대답한다. 이 말에 크게 반성하고 이백은 다시 돌아가 글공부에 매진했다고 한다.


<Slight Edge>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도 이와 비슷하다. 바로 훈련(Discipline)이다.

하루하루의 훈련이 쌓여 성공을 만든다고 저자는 말한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gYj3Wa_KiAWs8XKyXC6Q

2002년을 시작하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제 동영상 두 편을 올렸다.

아브달의 말대로라면 100개의 동영상을 올려야 유튜브의 옆구리 정도 긁는 정도다.

출발한 이상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점이 도달하기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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