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김영삼에 대한 추억
1. 군부 쿠데타의 씨를 말려버린 '하나회'(신군부 쿠데타 주도한 군내 최대파벌) 전격 숙청.
한 달 반 만에 '별 42개' 단칼에 날려버려.
"도저히 반격할 틈이 없었다." -하나회 핵심장성.
2.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 전격 송환과 '역사 바로 세우기' 정책에 따른 조선총독부 폭파 크리. 그리고 '금융실명제'라는 메가톤급 충격.
국민들은 그를 보고 "미쳤다"라고 말했다.
3.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넘사벽으로 보이던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전격적인 재수사 단행.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
김영삼은 '5.18 특별법' 제정을 지시했고, 결국 전 씨와 노 씨는 깜빵으로 직행해야 했다.
4. 정치 허무주의가 팽배해지는 요즘, 과거 YS의 '미친 듯한' 깜짝쇼가 그립다.
'대도무문' 김영삼. 그도 한 때는 정말 '멋'지고 '빛'나던 시절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