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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로맨티스트 정영일

독후감 -우선 상식을 넘지 않는 평범함 속의 비범하고 예리한 지적

by 황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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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정군제

출생: 1928년 8월 29일 평양

연혁: 6.25가 나자 군에 입대하여 부상 입어 후송 중에 탈영. 부산 미군부대 군속으로 취업. 서울대 학적이 없어짐. 문필생활, 조감독 생활. 4.19 이후 군적을 복귀. 사면으로 제대. 원래의 호적으로 복귀. 조선일보 수습기자 입사. 1988년 8월 25일 61세로 절명.


<마지막 로맨티스트 정영일> 이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내 주위에는 정영일 선새임의 푸근한 온기로 가득 차있었다. 우선 나 스스로도 로맨티스트로 불리기를 바라지만 과연 정영일 선생님처럼 눈물지으며 영화와 함께 한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원종배 아나운서와 함께 <사랑방 중계>를 하면서 툭툭 던지는 단호하면서도 정감 있는 표현에 팬이 된 지 오래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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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눈물 많은 걷기 중독자. 복종에 익숙한 을. 평생 을로 살아갈 예정. 전 영화세상, 대전 씨네마떼크 컬트 대표. 전방위 무규칙 잡종 글쓰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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