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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ernweh Feb 03. 2022

<분란서, 불란서> 출간 소식

모든 일은 파리 10구의 아파트에서 시작됐다

표지


짜잔, 브런치에 오랜만에 책 출간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부제 '모든 일은 파리 10구의 아파트에서 시작됐다'에서 짐작할 수 있듯, 

프랑스 파리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시절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파리에 살던 시절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지만 녹록지 않은 시절이었습니다. 

바로 막장 스토리가 펼쳐진 저 10구의 아파트에 입주한 게 사건의 시작이었죠!

당시의 분란(紛亂)을 담은 서(書)라서 <분란서, 불란서>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막장이라고 손가락질하면서도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은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보곤 영감을 받아 적은 이 책.

호오오옥시나 제 브런치를 유심히 살펴보셨다면 익숙한 제목일 텐데요, 브런치에 연재하던 글이 감사한 인연으로 닿아 무려 밀리의 서재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게 되었답니다!


이전에 브런치북으로 엮었던 <분란서, 불란서>


표지부터 퀄리티가 너무 차이가... (역시 전문가의 손길을 타야 하는 군요)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된 2월 전자책 중에 '이국'이라는 키워드로도 소개되고 있답니다 



이달의 오리지널 전자책 '이국' 키워드로 공개된 <분란서, 불란서>



두 번째 사진 아래 문장에도 나와 있듯 

"프랑스로 어학 연수를 떠난 저자의 막장 드라마 같은 해외 생활 수기"

를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57156?nav_hidden=y


밀리의 서재의 깨알 혜택! 구독 첫 달은 무료라는 사실!

아직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 보지 않으신 분은 첫 달 무료 기간동안에도 <분란서, 불란서>를 만나볼 수 있고 그 외 플랫폼(또는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책을 읽어보실 수 있답니다!

시간 되실 때 쓰윽~ 한 번 둘러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혹시 밀리의서재를 이미 이용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검색창에서 <분란서, 불란서>를 검색하면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등의 이유로 기존 브런치북은 삭제할 예정이에요ㅜㅜ) 


검색어에 <분란서, 불란서> 를!


드라마에서처럼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는 아니다.
등장인물도 옆방에 살던 룸메이트와 집주인이 다다.
거기다 나는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이며 남을 짓밟는 주단태도,
 자기 이익을 위해 후안무치를 일삼는 천서진도 아니어서
막장에 대항한 거라곤 고작 작은 분란을 일으킨 게 전부다.
마침 분란의 발음이 ‘불란’이 되니 프랑스(그러니까 ‘불란’서)에서 겪은 1년간의 분란을 기록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펜트하우스>에 비하자면 잽도 안 되는 스케일이지만 어쨌거나
내 방을 둘러싸고 펼쳐진 막장 스토리도 그 나름의 ‘욕하면서 볼 만한’ 재미는
있을 듯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프롤로그에 <분란서, 불란서> 기획 의도와 콘셉트가 잘 나와 있는 부분을 인용하며 

전자책 출간 소식을 마무리짓겠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많, 관, 부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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