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하고 불면 잊혀져 갈까~

by 케이시르

후~~ 하고 불면 잊혀져 갈까?

후~~ 2초 정도는 잊혀질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는 풀리지 않는 문제와 억울한 일들을 피할 수 없이 살아가야 하는 지도 모릅니다.. 그때 어떻게 극복을 하고 계신가요? 아마도 자신의 체력으로 버티고 감당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할 것 같습니다.


등산으로.. 운동으로.. 글쓰기로.. 사랑으로.. 여행으로.. 음식으로.. 술로 .. 편한사람과의 대화로.. 또 누군가는 매일 한숨으로... 후~~


어떠한 것으로든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면 그것을 하는 것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편안한 순간이 끝났지만 문제와 억울함은 제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또 다시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글을 보고 공감되지 않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고통과 슬픔이 없기를 바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공감되시는 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슬픔과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또 슬픔과 고통을 아는 것만큼 나를 움직이게 하고 살아있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당신의 천장이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는 절대 천장을 뚫을 수는 없습니다. 단단한 천장을 뚫으려고 노력해봐야 자신만 다칩니다. 심지에 그 천장은 존재하지도 않지요. 자신이 스스로 만든 우물 안 허상의 천장일 것입니다.



관대한 천장을 스스로 만들고 있지 않으신가요?

"내가 문서 정리를 제일 잘하고 다른 사람이 쓴 문서는 이해가 잘 안 돼~"

"회의 들어가면 내가 커뮤니케이션 제일 잘하고 다른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내가 제일 잘 나가~~"

혹시 다른 사람도 당신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으신가요?

가득찬 천장에는 올라 갈 여지 조차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스로 꽉찬 천장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날 안주하게 하였고 나태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저에게 슬픔과 고통이 없었다면 그대로 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이별의 고통, 불의의 사고에 대한 슬픔, 전쟁과 같은 소통에 피할려고 하기 보다는 "모두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는 스스로 가득차있던 천장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성장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케이시르 -


자의식 형성을 마치고 자유의 출항이 시작되었다. 배가 떠나기 전에 두근거림은 나를 너무 설레이게 한다. 어떤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 지 모른채.... 뿌뿌우~~


(수. 금) 연재 브런치 북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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