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설렘"을 느끼시나요?
설이 지나고 또 나이는 한살이 늘어나고 설렘은 줄어들고 있네요.
사소한 말장난에도 냉소적인 반응들
안 좋은 뉴스들로 가득하여 얼굴 찌푸리게 하는 사건들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보다는 질투의 반응들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들, 재미로 가득한 끊임없는 콘텐츠들, 성적으로 매력적인 사람들을 너무 쉽게 모바일로 접할 수 있는데 막상 현실에는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 더 많다. 그렇게 점점 설렘은 나와 먼 감정이 되었다.
별거 아닌 일에도 깔깔대며 웃고
놀려먹고 심술궂은 장난에도 재미가 있고
지친 하루에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다며
아무 말 없이 안아주는 사람
맞다. 내가 설레지 않았던 이유는 내 사람이 아니었다.
설렘을 위해 셀럽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나에게 설렘을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사람"이고 내 "일"이며 우리의 "내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