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케이시르 Apr 22. 2024

세상이 힘들다고 느낄 때... (4편)

땅의 저주

우주의 크고 높음에 대하여 하나님께 물어보았고,

우주의 창조자가 누구이며 무엇을 창조하셨는지도 물어보았으며,

어둠의 사망을 선택한 그룹 천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람에 대해 하나님께 물어겠습니다.



창세기 2장 7-9, 15-17절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3편에서 모든 창조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말씀이신 하나님이 하셨고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다고 성경에 쓰여있으나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고 완전한 사랑을 위해 계명 한 가지를 준비해 놓으셨으며 남자에게 에덴동산을 관리하고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속으로 악을 행한 그룹 천사들이 있기 때문에 동산을 지키라고 당부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사랑의 증표로 계명을 가르쳐 주십니다.

 



창세기 2장 18, 22, 25절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옷을 입지도 않았다는 것은 비도 내리지 않으며 온도와 날씨가 완벽한 동산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쁜 새들과 동물들이 여자에게 다가오고 각종 나무 열매들을 먹을 수 있고 풍성하니 기분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에덴에서 "룰루랄라~~" 하고 있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그런데...




창세기 3장 1절

1. 그런데 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탄이 들어간 뱀이 하나님의 계명을 듣고 여자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살짝 바꾸어 가르치고 있죠.)


2 여자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열매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


하나님의 주신 계명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열매는 먹지 말라 (X)  만지지도 말라 (X)  죽을까?(X)

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는 먹어도 되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먹지 말라, 반드시 죽으리라 (O)


기분이 좋아서 신나게 즐기고 있는 여자에게 하나님이 계명을 가르쳐주셨는지 남자가 가르쳤는지 알 수는 없으나 남자가 말씀을 가르쳤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남자는 똑바로 가르쳤어요? 안 가르쳤어요? 여자는 똑바로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


하나님 말씀을 똑바로 가르치지도 못하였고 똑바로 듣지도 못하였고 사탄은 자신이 마음속으로 지은 악을 알려주면서 그들도 계명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사랑의 하나님과 천사도 사람도 완전한 사랑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성경을 공부하면서도 헷갈리는 것도 많고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마음속의 믿음이 있고 확신이 있지만 이것을 전달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처럼 어렵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이 너무 힘들다고~" 하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창세기 3장 15-17절

15 내가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16 그리고 하나님이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네가 진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요,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

17 그러고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과일을 먹었으니 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 동안 수고해야 땅의 생산물을 먹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4장 8-9절

8 다시 마귀는 예수님을 데리고 아주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 주면서

9 예수님께 "네가 만일 엎드려 나에게 절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라고 하였다.



남자와 여자가 원수가 되게 하였고 여자에게는 임신의 고통을 주셨고 땅은 저주를 받았고, 사람은 땅의 흙으로 만들어졌죠. 결국 사람은 저주를 받았고 평생 동안 수고해야 먹고 마실 수 있게 되었고 땅은 사탄의 왕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죽은 자라고 부르는 것은 포도나무의 가지가 나무와 떨어져 있으면 얼마 동안은 살아있는 것 같으나 서서히 메말라가고 결국엔 썩어 죽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의 왕국에서는 사람의 몸이 서서히 늙고 썩어질 것이며 그것을 멈출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만 합니다.



요한복음 8장 31-32절

31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세상이 힘들다고 느낄 때... 이겨낼 수 있던 것은 하나님 말씀이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우리가 힘든 순간이 언제인가요? 사실인지 무엇이고 아무것도 모를 때 답답하고 힘이 듭니다. 그것은 사실을 알고자 하는 에너지 때문이겠지요.

저는 사탄의 왕국에 살면서 찾을 수 없는 행복을 쫓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참으로 비통한 일이었지만 이 세상에서 힘든 이유가 명확해지고 사실을 알고나니 힘든 생각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힘드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며 왜 힘들어야 하는지 당신만의 방법으로 밝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유하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사탄의 왕국을 어떻게 다시 빼앗을 것이며 하나님의 왕국에서는 우리가 썩지 않는 몸이 어떻게 준비되어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전 성경을 잘 알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듣고 찾아다니며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적 해석이 틀릴 수 있으며 전달이 잘 못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왕국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연재하려고 하며 그 후에 성경을 잘 아시는 분들께 검증을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보다 성경을 많이 아시고 제가 틀리고 엉망인 부분이 있다면 꼭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 이전글 세상이 힘들다고 느낄 때... (3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