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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Jul 29. 2024

방언 - 에필로그

일상속에서 보이는 신비

교회에서 합심하여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울려 퍼지는 신비의 언어를 들으신 적이 계십니까? 성경에서는 그것을 방언의 은사라고 부릅니다.


저는 교회 학교를 다닐 때 방언을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했던 것 같습니다. 방언을 하는 친구들이 오랜 시간 기도하고 신앙생활도 더 열심히 하는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부러움은 나도 모르게 방언을 흉내를 내며 거짓 행위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였을 때 기도할 수 없게 되었고 세상 염려와 유혹에 말씀대로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3장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사탄이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 버린다





다시 복음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고 그 말씀이 보이고 들리게 되었으며 성경을 통해 알려주고 싶은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예배와 찬송뿐임을 고백하는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들려오는 신비의 언어를 궁금하기 시작하였고 성경 속에서 말하는 방언의 참 의미를 면밀히 찾아보고 따라가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사는 너무나 귀한 선물입니다. 하지만 그 은사의 의미와 뜻을 모르고 받았거나 받았다고 말한다면 그것 또한 성령 모독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받은 은사가 성경 속에서 어떤 의미이며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찾아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말씀 속에서 찾아보고 성령님이 우리에게 하실 일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누가복음 12장 10절

누구든지 나를 욕하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 있으나 성령님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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