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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Jul 30. 2024

방언 1 - 표적

믿는 자들에게는 표적이 따르리니....

먼저 방언이 무엇인 성경에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19절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 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중에 한 가지로 방언을 말하고 있으며, 그 표적은 하나님 말씀을 확실하게 증언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방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표적에 대하여 자세히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주신 표적은 모세의 지팡이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4장 1~9절

1 모세가 여호와께 대답하였다. "만일 그들이 나를 믿지 않으며 내 말도 듣지 않고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2 "네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입니다."

3 "그것을 땅에 던져라." 그래서 모세가 그것을 땅에 던졌더니 뱀이 되었다. 모세가 그 앞에서 피하자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네 손을 내밀어 저 뱀의 꼬리를 잡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내밀어 그 뱀을 잡으니 다시 그것이 지팡이가 되었다.

5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에게 나타난 사실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6 그러고서 여호와께서 다시 모세에게 "네 손을 품에 넣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내 보니 그 손이 문둥병에 걸려 눈처럼 희어졌다.

7 그때 여호와께서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내 보니 손이 전과 같이 정상대로 되었다.

8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너를 믿지 않고 처음 기적에 관심을 갖지 않을지라도 두 번째 기적은 믿을 것이다."

9 그러나 만일 그들이 이 두 번째 기적에도 너를 믿지 않고 네 말을 듣지 않으면 나일강에서 물을 조금 떠서 땅에 부어라. 네가 강에서 퍼낸 그 물이 땅에서 피가 될 것이다.


출애굽기 7장 9~13절

9 "바로가 너희에게 기적을 요구하며 내가 너희를 보낸 것을 증명하라고 하면 모세 네가 아론에게 지팡이를 바로 앞에 던지라고 말하여라. 그러면 그것이 뱀이 될 것이다."

10 그래서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는데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 자기 지팡이를 던지자 그것이 뱀이 되었다.

11 그때 바로가 지혜로운 자들과 마법사들을 불렀다 그들도 마술을 써서

12 각자 지팡이를 던지자 그것이 뱀이 되었다. 그러나 아론의 뱀이 그들의 뱀을 삼켜 버렸다.

13 그런데도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피우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

20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바로와 그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쳤다. 그러자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 물고기가 죽었으며 물에서는 악취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고 이집트 곳곳에는 피가 있었다.

22 그때 바로의 마법사들도 자기들의 마법으로 그와 똑같이 행하자 바로는 더욱 완강해져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표적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게 하는 강력한 증언이지만 그것을 따라 하고 흉내 낼 수 있는 능력이 사람에게는 가지고 있습니다. 표적은 오히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는 방법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완악한 세상을 살며 마술사들의 속임수조차도 분별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으로 이루어갈 때에 글도 모르고 책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그 시대에는 표적이 없이는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을 살고 있는 내 삶에 하나님이 사람 되어 내 앞에 나타나서 "내가 하나님이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순종하며 믿었다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거짓말이라고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그때 사람들을 믿게 하고 받아들이게 할 방법은 표적뿐이었습니다.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알만 한 것이 표적이며 그것을 보고 들으므로 말씀이 증언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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