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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Jul 31. 2024

방언 2 - 성령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표적 중에 하나인 방언이 어떻게 말씀을 확실하게 증언하고 있는지 성경 속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마가복음 16장 20

20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먼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전에 성령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8 너희는 이 일에 대한 증인이다.

49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겠다. 그러나 너희는 위에서 오는 능력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거라.


마태복음 28장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증인이 되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사도의 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기도할 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방언으로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먼저 바람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령으로 난 사람을 바람으로 비유하시면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5절, 8절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방언은 예루살렘에 머물렀던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전하기 위하여 들어보지도 않았고 배우지도 않은 그들의 언어로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을 들은 이방인들은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을 말하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 하나님의 표적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많은 방언으로 말한다고 말하면서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에 대하여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 2,4절

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을 세우고


현대 교회에서 들려오는 방언은 이방인들의 언어가 아닌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알아듣는 자가 없는 방언에 대하여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언은 본인도 알지 못하고 알아듣는 자가 없어 자기의 덕을 세우는 일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천은 자기의 덕을 세우는 신앙으로 멈춰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새사람과 한 사람이 있는 데 그것은 자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교회를 위하여 일하시는 분이시지 각자의 삶을 위하여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교회를 완성시키기 위하여 자기의 덕을 먼저 세우는 것이 필요할 수 있지만 거기에서 멈추어 버린 성령의 은사는 성령님이 원하시는 것이 절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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