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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Sep 30. 2024

1. 진리는 무엇인가?

몸과 양심의 싸움

양심은 아주 정직하고

매우 선한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짐승에게 없고

사람에게만 있는

선한 양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 안에 있죠.


하지만 사람을 양심보다는

몸에 따르게 저주를 받았으니

몸이 시키는 것에 이끌리게 됩니다.


몸과 양심은 내가 주인이지만

나의 마음이 몸을 따르고 양심을 따르는 것이

내 의지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진리는 이것입니다.

아!!

사람은 양심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몸에 따라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이구나!!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자유는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우리가 자유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것은

양심이 시키는 것과

몸이 시키는 것이 다르고,

저주의 몸은 양심보다 강하여

나의 마음은 몸이 시키는 것에

복종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몸의 자유를 위해 이 땅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쟁은 이겨야 하기 때문에

몸이 자유한 환경을 자꾸 만들려고 합니다.

돈에서 자유를 얻으면 몸이 자유롭게 될까?

명예와 권력이 생기면 몸이 자유롭게 될까?

양심이 시키는 것을 무시하면 몸이 자유롭게 될까?


몸의 자유를 위해 전쟁 같은 하루를 살겠지만

전쟁은 이기든 지든 힘든 싸움이며

전쟁을 이겼을 때 남는 것은 상처뿐이며

오늘도 몸의 노예로 살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보면 마음이 가고

멋있고 예쁜 것을 보면 가지고 싶고

내 코는 맛있는 음식의 향기를 쫓고

내 귀는 칭찬을 듣고 싶고 충고는 듣지 않습니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

사슬에 갇힌 저주의 몸이

풀려나지 않으면

영원히 자유와 행복은 없으며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은

몸이 시키는 것을 따랐을 때

느낄 수 있는 찰나의 쾌락과 기쁨일 것입니다.


찰나의 몸의 쾌락이 언제까지 유지되던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찰나의 시간이 지나면

불어있고 지친 나의 모습을 보게 되고


여행을 하며 좋은 것을 보는

찰나의 시간이 지나면

집의 편안함이 좋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랑을 하며 나누었던 쾌락은

찰나의 시간이 지나면...


또 이것을 알아서 절제하려는

나의 시간들 모두 사람에겐

고통뿐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고통의 해방은 저주받은 몸에서

풀려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사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다면

몸이 죽는 것뿐이 없지만

아무런 잘못이 없는 당신의 양심도

함께 죽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땅에서의 자유와 행복은

이 사실을 아는 것이

전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진리를 알았으며 글을 쓰면서도

오늘도 사슬에 갇힌 저주의 몸이 나를

끌고 가며 끌려갈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심이 사람의 마음 가운데 있고

양심이 몸을 이겨야 하는 데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양심을 이기기 위해 싸운 사람들이

있었지만 승리한 사람이 있다면 찾아가서

그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긴 척할 수 있으며 자신이 연약한 것은 숨기고

자신이 이긴 것만 말하며 떠들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은 누구에게도 다른 사람에게

양심에 따라 살아야 한다?

몸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가 정한 마음의 선택에 따라 살며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성경이 사람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모든 사람이 제 갈길로 마음의 선택에 따라 살아가지만

그 진리 사실을 알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대로이며 결국 몸에 따라 살아갈 것인데,

이 사실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로 구별하시며

이것을 선과 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는 것이 선이며 모르는 것이 악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매일 기억하며 사는

구별된 사람에게는 네 모습 그대로 있으라고 말씀하시며

내가 너의 하나님 됨을 알려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내 몸이 원하는 것을 따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몸이 원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몸에 따라 살고 있으며 그렇게 살 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몸에 따라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모두가 그렇게 살기 때문에 이 사실을 잃어버리며

저주받은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애통하고 불쌍한 일인지 반드시

기억하고 알아야 합니다.


몸에 따라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모든 행위가 정당화되고 평안하게 되는 것입니까?


그렇게 해서 평안을 찾으셨다면

저주받은 그대로 살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겠죠.

두 번째 저주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성경은 저주받은 몸으로 살아가면서

몸이 시키는 것에 따라 살아가면서 몸이 시키고 있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주받은 몸에서 양심이 시키는대로만 할 수 있는

몸을 선물로 받을 것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해도 인정하지 않더라도

몸에 따라 사는 것은 똑같을 것인데

양심에 따라 살 수 있는 몸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을

거절할 이유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리고 선물은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 처럼 주는 사람 마음이 건데
선물은 받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면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맞을까요?




마태복음 5장

37 너희는 그저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라고만 말하여라. 그 이상의 말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로마서 7장

14 우리는 율법이 영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나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되어 죄의 종으로 팔렸습니다.

1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치 않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16 만일 내가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면 그것은 율법이 선하다는 것을 내가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17 그러나 이것을 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18 선한 일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의 옛 성품 속에는 선한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 나는 내가 바라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않는 것을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21 여기서 나는 하나의 원리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선한 일을 하려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22 나의 내적 존재는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지만

23 내 육체에는 또 다른 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마음과 싸워서 나를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죄의 종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4 아아, 나는 얼마나 비참한 사람인가요!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내겠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육신은 죄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6 한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17 "어째서 선한 일을 나에게 묻느냐? 선한 분은 한 분밖에 없다. 네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계명을 지켜라."

18 "어느 계명입니까?" 살인하지 말아라. 간음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 증언하지 말아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20 "저는 이 모든 계명을 다 지켰습니다. 아직 저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1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면 가서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22 그러나 그 청년은 재산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 버렸다.

23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

24 내가 다시 말하지만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

25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몹시 놀라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은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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