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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by 케이시르 Jan 11. 2025

우주의 정교하고도 일정한 질서가 유지되는 것을 보고 신의 존재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셨다면 신의 존재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성경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기록되어 있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나서 하니님과 같이 신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기록에 따르면 우리는 얼마든지 생각으로는 신의 존재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 보자.


창세기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신)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성경에 사람이 신과 같이 되었다고 쓰여져 있는데 동의하시나요? 오늘날에 사람을 보면 상대에 잘못된 점에 대한 지적이 난무하고 나는 옳고 정의로운데 남들은 왜그런지 모르겠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심판자가 되어있으면서도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것이 사람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복잡한 은하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신이 있다면 그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가장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는 간혹 신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며 신을 내 발 아래 두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 신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도 나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신의 존재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객관적이게 될 수 있으며 신이 어떤 이유에서든 나를 위해 존재할 어떤 이유도 찾을 수 없다. 이 모든 만물은 신에 의한 신을 위한 세계이지만 사람을 사랑함으로 만든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신의 근본적인 역할은 무엇일까?

창조도 진화도 세상의 모든 만물이 돌아가는 원칙이 있다. 그것은 시작 포인트가 있어야 하며 과학은 그것을 빅뱅이라고 정의하였고 그래야만 했다. 그 이유는 과학 수학의 계산 원칙은 절대적인 상수 값이 있어야만 계산이 된다. 변수와 변수로는 답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수의 특징은 변하지 않아야 하며 어느 누구도 변질 시킬 수 없어야 한다. 상수가 변질되는 순간 모든 질서와 규칙은 다시 계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작점의 특징은 도미노의 첫번 째 조각처럼 누구에게도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여야 하며 첫번 째 조각이 움직이는 순간부터 도미노는 누구도 멈출 수 없으며 마지막 조각이 쓰러질 때까지 도달해야만 한다.

 

정리해보면 신은 도미노와 같이 변함이 없는 고정된 자리에서 무엇에도 변형 될 수 없어야 하며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 그렇기 떄문에 스스로 존재하여야하고 도미노의 마지막 조각이 되어 정신없이 쓰러진 수많은 조각들의 힘을 마지막에 홀로 감당해 내며 혼란한 세계를 멈추셔야 하고 이번 세계를 더 확장시키거나 연결시킬 수 없어야 한다.


출애굽기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요한일서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계시록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모든 은하를 다스리려면 전지전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은하계에 존재하는 수억 개의 별들과 지구에 존재하는 60억 인구를 동시에 컨트롤할 수 없다면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주를 만들었다고 한다면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손으로 조물조물 만드셨을까요? 말씀으로 말씀대로 만드셨을까요? 저는 당연히 말씀으로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직업이 개발자라고 말씀드렸고 제가 창조하는 디지털 세계도 말씀(코딩)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우주를 만들었다면 보존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저는 만들 때 완벽하게 세팅해 놓고 내버려 둘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행성과 닿을 가능성을 수학으로 계산하지만 한 번도 충돌한 적이 없으며 우리가 발견한 우주는 사실상 충돌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모든 행성이 어지럽게 돌면서 서로 충돌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프로그래밍해 놓아야 가능하다고 밖에 해석이 안된다. 지구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보존된 이유라고도 볼 수 있다.


성경은 6일째 사람을 최초 사람을 만드셨고 구약성경에는 재미있게도 사람의 죽은 연대를 기록해 놓았다. 그렇게 사람들은 쉽게 계산을 할 수 있었고 죽은 나이는 알지만 죽은 월일은 알지 못해서 오차는 존재한다. 오차를 감안하고 계산했을 때 대략적으로 기원전 4000년으로 최초 유대인이며 사람의 나이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람을 만드시기 전에 5일 동안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생각에 5일이라고 보는 것은 고민을 해봐야 한다. 당시 하나님이 1일이라고 한 시간의 개념이 24시간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창세기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성경 말씀에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어 첫째 날이라고 말씀하셔서 유대인들은 하루의 시작이 어둠이 찾아오는 늦은 저녁에 하루를 시작한다. 하나님이 첫째 날이라고 지정하신 하루는 빛과 어둠으로 구분하셨다.


창세기 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노아 때에 내린 홍수가 다 마르고 방주에서 나온 노아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낮과 밤이 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이때부터 낮과 밤이 사람이 계산한 시간과 일치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럼 노아의 방주 이전에 시간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 이전에 시간 개념은 사람의 머리로는 계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하나님의 때에 6일은 하루를 100만 년으로 보아도 1억 년으로 보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과학으로 계산한 지구의 나이도 추정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럼 노아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나이는 무엇인가요? 노아 이후에 시간 법으로 기록된 것인지 하나님의 시간으로 계산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혀 궁금하지도 않으며 의미도 없을 것 같은 나이를 기록해 놓은 이유는 무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베드로후서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우주 밖에서 모든 것을 붙드시며 다스리시는 신이 존재한다면 이 땅에 사람들에게 존재를 알려야 할까요? 아니면 숨겨야 할까요? 성경에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적혀있는데 숨기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성경을 보니 조건이 있습니다. "구제할 때에"라고 말씀하셨으니 존재는 알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주의 모든 것을 만드시고 붙드는 신이 존재를 몰라준다면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마태복음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신의 존재를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시겠습니까? 이 문제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다음에 다루어보기로 하고 이 땅에 먼지와 같은 사람을 지켜보시면서 어떤 마음으로 보고 계실 것 같으신가요?


인간의 악함을 보고 분노하며 복수의 때를 기다릴까요? 연약하고 어려서부터 악함이 익숙하여 서로 빼앗고 싸우고 있지만 신이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별 차이 없는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롯데 타워에만 올라가도 땅에 있는 것에 높고 낮음이 분별되지 않는데 우주 밖에서 보는 땅과 사람이 점으로 보일 테지만 신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다.


예레미야 13:23 (현대인성경)
에티오피아 사람이 그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으며 표범이 그 반점을 없앨 수 있느냐?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악을 행하는 데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을 것이다.


에스겔 33:11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마태복음 10:29-31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우주 밖에서는 참새나 사람이나 검은 점으로 같아 보일 뿐이지만 아무리 작은 참새 한 마리도 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점으로 보이는 사람에 머리털까지 모두 세고 계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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