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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신은 존재하는가?

by 케이시르 Jan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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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내가 누구인지 도무지 알지 못하여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내 눈에는 닿을 것 같은 파란 하늘이 보인다. 하지만 보이는 파란 하늘 밖에 보이지 않지만 짙은 어둠에 깔려 있는 우주 하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직접 보지는 못하고 과학자들이 본 하늘을 대신 듣고 아는 것이 전부이다.


과학자가 발견한 하늘은 태양이 자전을 하며 빠른 속도로 은하를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다. 주변에 있는 달과 지구와 행성들이 태양과 정확한 거리를 유지하며 빠르게 자전을 하며 태양을 돌고 있다고 말한다. 태양이 은하계를 중심으로 공전을 한다고 말하지만 행성 안에 있는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가고 있는 것이다.


태양과 모든 행성들은 사람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 빠르게 돌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왜 어지러움을 느끼지 못하며 편안하게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엄청난 속도로 공전과 자전을 하고 있지만 그 거리와 속도가 매우 정교하고 일정하고 질서 있게 구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태양과의 거리가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거나 멀어져도 사람은 얼어 죽거나 타서 죽게 될 것이고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속도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사람은 모두 우주로 날아가 버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한결같이 질서 있게 유지되는 우주를 사람의 지식과 지혜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이런 놀라운 사실을 인류가 발견하였어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럼 우리는 볼 수 없는 우주는 뒤로하고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우리는 길을 걸을 때 왜 우측으로 걸어가야 할까요? 운전을 할 때 왜 신호를 보고 가거나 멈춰야 하나요? 어지럽게 놓인 책상을 왜 정리해야 할까요? 스포츠는 왜 규칙이 있어야 하나요? 음표들이 모여서 어떻게 음악이 되었나요?


제가 몇 가지 말한 일들은 땅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서에 대하여 말하였으며 땅에도 수만 개가 넘는 질서와 규칙이 있다. 물론 사람은 이 모든 질서를 우주처럼 정교하거나 완벽하게 지킬 수 없다. 하지만 이 땅을 유지하려면 질서가 필요했다.


그럼 이 땅에 만들어진 질서는 자연스럽게 저절로 생겨 난 것인가요?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가요? 전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한다. 질서와 규칙이 있으면 만든 사람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지켜야할 사람이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혹시 이 땅의 법칙이 이해가 되셨다면 다시 하늘을 넘어 우주를 보면 얼마나 정교하고 질서 있고 아름다운 가요? 정확한 거리와 질서 그리고 일정한 규칙이 빅뱅 이후에 우주의 모든 것이 원래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이것이 진실이라고 말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저는 우주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성경에도 쓰여있지만 우주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뒤로하고 우주의 정교한 질서와 규칙을 보니 누군가 만들어 놓은 건가? 정말 내가 알지 못하는 신이 존재하는 것인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럼 성경에는 뭐라고 쓰여있기에 우주를 만들었다는 것인지 찾아보기로 했다.

시편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우주가)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다윗의 시에서는 정확하게 우주가 하나님이 하신일을 나타내고 있다고 기록하였다.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의 일방적인 고백일 수 있으니 더 찾아보기로 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하늘과 땅)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은 태초라는 시간 개념을 말씀하셨고 하늘이라는 우주 공간과 땅이라는 물질을 창조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무리 사람이 기록한 책이라고 하더라도 프롤로그부터 스케일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든다.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바울은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과 땅을 통해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도 핑계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살짝 겁이 나기 시작한다.


욥기 38:4-6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욥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을 받아 적은 책은 땅의 기초를 놓았을 때 어디 있었는지 물으셨고, 누가 땅들의 크기와 거리를 계산해 놓았는지 아느냐고 물으셨고, 주추 모퉁잇돌을 무엇을 위해 누가 놓았는지 아느냐고 물으셨는데 이는 중력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물어보신 것들은 우주에 정교한 질서와 규칙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과학으로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을 연대도 알 수 없는 기원전 2000년에 사람의 머리로는 절대 상상하여 기록할 수 없는 글이라고 확신한다.


이사야 55:7-8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길과 생각이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높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아직 하늘의 끝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얼마나 높은 지도 알지 못한다. 이것이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차이이며 모든 성경의 뜻이 정말로 진실하게 그러하다.


사람은 쉽게 이런 말을 한다.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이렇게 조그마한 지구에만 사람이 있겠어~"

"분명 다른 행성에도 사람은 살고 있겠지~" 사람들은 이 생각이 꽤나 합리적이라고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확신하며 말하고 성경처럼 확정적으로 쓴 책이 없다는 사실이다. 사람의 생각일 뿐이기 때문에 책으로 쓰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 나에게 그럼 우주가 왜 이렇게 넓게 만들어진 것이에요? 물어본다면

저는 성경에 쓰여있어요. 하나님의 길과 생각이 사람의 길과 생각보다 높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끝도 없이 넓게 만들었다고 적혀있네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우주의 정교한 질서와 규칙은 관심이 없으면서 다른 생명체가 살지 않을까? 궁금해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 하늘(신)을 보고 땅(사람)을 보며 고민을 하게 된다.


땅의 질서는 혼란하고 불완전한데 수억 의 은하가 있는 하늘의 질서는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 하나님은 하늘을 높게 만드신 이유를 사람의 길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려고 했다고 말씀해 주셨고 우주가 완벽한 질서를 유지하는 이유는 불완전한 사람이 우주를 다스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천문학적인 돈과 태양으로부터 축적된 땅의 자원을 모두 활용하여 우주를 오고 가며 하나님의 질서를 보고 감탄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결국 우주의 질서에 간섭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땅의 사람이 하늘의 질서에 관여하게 될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이 된다.


저자는 오랜 기간 프로그래머로 거대하고 방대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개발했고 운영해 온 사람입니다. 최초에는 홀로 정교하고 질서 있게 코딩하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배포하고 운영을 하며 프로그램의 세계는 안정화가 되고 그 이후에는 손을 대지 않아도 조금만 관리해도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의 세계와 질서를 모르는 사람이 내 허가 없이 코어 함수에 자신의 코드 한 줄을 심어두었고 배포되는 순간 프로그램이 죽어버리며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했다며 그 세계는 순간적으로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베드로후서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성경은 마지막 때로 "주의 날"과 "예수 그리스도의 날"로 구분하고 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은 모두에게 마지막 때 우리의 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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