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으면 고객도 떠난다.
초심을 잃으면 고객도 떠난다.
얼마전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간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간적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게 된
곳입니다.
음식 코너를 한바퀴 돌더니 아들이 하는 말
작년과 다르네. 이곳이 초심을 잃었어 라고
같은 브랜드의 다른 곳도 몆번 간적이 있는데 역시 그곳 보단 못하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곳 우리 동네 마트에 있는 자연식 뷔페 가 있습니다.
이곳이 처음 오픈할 때 간적 있었는데 가격에 비해 그닥
맛이 좋다 평가 하지 않아 잘 방문 하지 않는 곳 인데
마트에 와서 마땅히 갈곳도 없어 허기진 상태라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또 한번 초심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어떻게 하면 원가를 낮추고 마진을 올릴까 하는
곳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몆 원장님들과 제품 가격 때문에 나는 대화가 생각 났습니다.
교육 하면서 사용 했었고 좋다고 인정한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을 사용 해줄것을 요청 했는데 그 원장님 께서 고민 하는 이유는 제품의 질이 아니라 제품의 가격 이었습니다.
미용 제품이 비싼들 한명 시술 하는데 원가가 5천원 이상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만 문제는 마음속에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면 어떻겠습니까?
내 고객님께는 좀 비싸지만 좀 더 좋은 제품으로 서비스
해 드려야 겠다는 그런 다음.
많이 사용 하는게 좋은 거라면 좀 더 사용 해 드리겠다는
마음.
그런 마음이면 고객 앞에 서면 스스로 당당하고 떳떳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은 고스란히 고객님께 전달 될 것이고 그 마음 때문에 고객님이 다시 찾고 또 다른 고객님을 소개해
드리지 않을까요?
꼭 비싼 것이 좋을 수는 없지만 싼 제품이 비싼 제품 보다
좋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작은 마진 보다 고객님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 마음
초심 보다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