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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을품은태양 Apr 25. 2021

2021 세계의 부동산 시장 동향-영국

영국의 부동산 동향으로 2021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읽어보자

국가와 각 나라의 부동산은 항상 물고 물리는 관계를 역사적으로 이어간다.


2021년 불타는 감자가 되어버린 한국 부동산 시장의 문제를 알고 있다면 잠시 먼 나라 '영국'의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 2020년 9월 8일 <MANSION GLOBAL News>에서의 기사 제목은 '영국 주택 가격, 8월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이어 2020년 9월 24일 기사 제목은 '영국, 향후 몇 개월 이내 폭락할 것으로 예상'이다. 작년 9월 2개의 기사 제목이 이상하다. 


부동산 시장에서의 주택 가격이 최고로 올랐고, 이어 2020년이 끝날 무렵에는 주택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고 한다. 무언가 한국의 부동산 시장의 선행적 모습이 보이는 2020년 영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다. 


하지만 2021년 4월 21일 따끈따끈한 최근 뉴스에는 "영국 주택 가격 상승률은 2021년 2월에 대비 8.6% 상승해서 마감되었다" 똑같다. 한국과 똑같다. 왜 내가 사는 한국만 그래?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우물 안에 개구리 같은 것이다.

 

도시 그리고 세계의 부동산

2020년 영국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기에는 연속 하락을 하다가 8월경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9월경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입을 모아서 집값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실업률 증가로 폭락을 할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예측을 했으니 대폭락을 할 것 같은 기사를 9월 24일에 보도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전 세계적 팬데믹 현상이 이렇게 장기화될지 몰랐듯이 영국 부동산 시장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2021년 4월 21일 '영국 주택 가격 상승률은 2월 대비 8.6% 상승'의 기사가 보도된다. 코로나로 인해 도시에서 외곽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현상과 영국 정부의 주택거래에 대한 양도세 면제의 부동산 정책의 탄력적 효과로 꾸준히 집값과 물가가 상승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서 영국 정부는 이 양도세 면제의 정책을 몇 개월 더 연장한다고 입장을 밝힌다.


나는 평범한 일반인이며, 기업가이다. 부동산 전문가도 아니며, 언론사 기자도 아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언론에서는 세계 어디에서나 자극적인 내용과 제목으로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 체 바이러스로 답답한 사람들의 가슴을 때리고 있다. 한국 또한 마찬가지이다.


영국 런던의 도시 모습

한국 부동산 시장 흐름을 영국 부동산 시장에 비교를 하면, 무언가 집값에 대한 우리가 모르는 이권이 존재하며, 전문가는 이제 전문가가 아니다. 우리가 주시해야 할 사항은 정부가 관여하는 부동산에 관련된 규제와 세금 정책이다.


영국은 부동산 양도세를 임시로 면제를했다. 그리고 기간을 재차 연장하고 있다. 도시와 지방의 부동산 거래가 어려운 전염병 사태에서도 잘 흘러가며, 집 값이 계속 상승한다.


한국은 부동산 거래에 대한 세금을 영국과 반대로 이제 더 강하게 받아가려고 한다. 양국의 상황에 세금을 줄여줘도 집값이 상승하고, 세금을 다양하게 더 내라고 하고 규제를 해도 집값은 올라간다. 참고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촉발된 유동성으로 전세계의 2020년 한 해의 부동산 가격은 5.6% 상승했다. 




참고 기사 <<Mansion Global News>> | ORIGINALLY PUBLISHED ON APRIL 21, 2021 "U.K. Home Price Growth Clocked in at 8.6% in Febr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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