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24
댓글
1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성진
Nov 18. 2020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가을장미
노랑 향기 뱉어 놓고 좋아라 한다
굿모닝~♡
가을볕에 그을린 장미
노랑 향기 뱉어 놓고
손뼉 치며 좋아라 한다
길게 늘어진 넝쿨 끝에 달린
노랑 장미
그늘진 골목 바람 불어오면
오락가락 흔들리며
그네를 탄다
가을볕에 노랗게 탄 장미
바람으로 선크림 만들어 바르고
환하게 웃는 모습
너무 예뻐
활짝 웃어주었더니
노란 입 둥글게 말아 '너도 참 예쁘다'라고
가만히 속삭인다
오늘을
너의
향기로 채웠으면 정말 좋겠다
keyword
가을장미
장미
향기
김성진
소속
직업
회사원
꽃이 있고, 사진이 있고, 편지가 있습니다
구독자
454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단풍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다알리아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