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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성진 Apr 20. 2022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핑크 진달래

하얀빛 핑크

굿모닝~♡

하얀빛 핑크를 삶아 먹어 진하게

우러난 진달래

인적 드문 산속에 홀로 피어

외로운 몽글 거림에 서러워

꽃술마저

핑크로 익혀낸 듯합니다


진달래 꽃말처럼 절제되고

청렴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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