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7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성진
Apr 14. 2022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완두콩
완두콩 기침
굿모닝~♡
쪽파 밭에 완두콩
몇 개 심었더니
매콤한 쪽파 향기에
흰색 마스크
깊게
가려 쓰고 콜록콜록 기침에
힘들다 야단인 듯합니다
승무의 고깔 닮은 하얀색 꽃이
이랑 매는 아낙의 둘러쓴
수건처럼 곱게 피어
봄바람에 두리번거리니
매콤스러
운 향기가 온 밭을
가득 매워
쪽파마저
기침 콜록
초록의 마스크를 꺼내어
입에 걸게 합니다
그래도 예쁜 콩꽃처럼 소소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keyword
완두콩
굿모닝
마스크
김성진
소속
직업
회사원
꽃이 있고, 사진이 있고, 편지가 있습니다
구독자
454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 홍가시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촛불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