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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성진 Apr 28. 2022

철밥통의 굿모닝 편지-라일락 입술

오월의 꽃 라일락

굿모닝~♡


희미한 어둠에

도톰한 마음을 첫사랑에 감추고

젊은 날의 추억을 수수꽃다리

이름 속에 묻고

아이유의 목소리를 빌어

가락으로 태어난 라일락~~


5월의 꽃 라일락

이른 4월에 피어나

분홍 입술 삐죽 내밀어 세월을

빗는 듯합니다


보랏빛 입술을 훔쳐

꿀을 찾는 꿀벌처럼 부지런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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