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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성진 Jul 06. 2022

엉겅퀴

조화로운 만남

굿모닝~♡

진한 핑크를 머리에 눌러쓴

엉겅퀴 꽃

긴 목 높게 뽑아

푸르게 익은 산바람 부채 만들어

더위를 식히는 듯합니다


아이고 다리야

에구구 허리 아파

하루 종일 가냘픈 날개 파닥여

마실 다녀온 나비

엉겅퀴 꽃에 앉아

산바람 살랑살랑 부채질에

더불어 더위를 식히는 듯합니다


엉겅퀴와 나비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그림을 만들 듯

조화로운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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