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굿모닝~♡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친구들이 있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
지금은 사는 곳이 다르지만
그래도
어릴 적 추억을 함께 나눈 친구들이
한 친구를 위한다는
핑계로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한 친구가 있습니다
스므살 즈음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을 다쳐
휠체어에 의지하고 살아가는
슬픈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 마음을 넓혀주기 위해
친구 10명이 함께
베트남행 비행기를 타려고 출국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친구는 시력이 나빠지고 있어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더 나빠지기 전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데
혼자 밀고 가는 탑승구의 뒷모습이
짠하고 애달파 보이지만
추억을 만들고 들어와
끝까지 되새김질로 살아갈
의미를 생각하니
마냥
슬프게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베트남 푸꾸옥에 늦게 도착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이제
친구의 추억을 만들어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