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 보낸 7년 - 횡성으로 이사

세상을 꺼꾸로 보기 따라 횡성을 선택 삶이 바뀌네

by 구범 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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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7. 27


도시에서의 삶과는 달리

시골에서는 일찍 잠깬다


에어컨 없이는 한시간도

견딜수 없는 폭염속에도


자연 바람 숨쉬는 황토집

밤에는 선풍기 조차 끈다


시골길 가로등 외로울까

간간이 달리는 차소리뿐


우천면 들판 지킴이 먼산

새벽 별빛과 노란 보름달


밤 벌레소리 닭 우는소리

감로수 처럼 나를 적시네


세상을 꺼꾸로 보기 따라

횡성을 선택 삶이 바뀌네


구범 드림


++자연의 저 들꽃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시골살이가 너무 좋았습니다.++



『횡성에서 보낸 7년』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풍경과 일상을
사진과 짧은 단상으로 기록한 시화집입니다.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려 하기보다,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 마음의 흔적을 담았습니다.


잠시 멈춰 쉬어가고 싶을 때,
천천히 넘겨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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