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우리 재하가 달라졌어요. 스스로 도서관도 다니고.. 철 든 듯해요.."

Aug 1. 2025

청캠을 시작하는 날, 중2 딸을 데려다 주러 어머니가 온다. 반가운 얼굴이다. 여태까지 청캠 온 친구들 중 가장 에너지가 많았던 아들을 두 번이나 청캠에 보내준 어머니다. “우리 재하는 잘 지내요?”라고 물었더니, 그 질문을 기다린 듯이 “재하가 달라졌어요. 그 말 많던 아이가 말도 줄어들고, 스스로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철든 듯해요. 세븐헤빗을 두 번이나 들은 덕을 보는 듯해요. 너무 고마워요…”

청캠을 마치는 날, 로건이와 근석이는 얼마나 재미있고 정이 들었는지 “형, 다시 또 와~” “그래, 즐거웠어~ 또 봐~”를 서너 번 반복한다. 근석이를 원주버스터미널에 데려다 주고, 가까운 지인의 모친상이 있어 고향을 간다. 대구 상례원, 분위기가 꼭 호텔 같이 깨끗하다.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나 자정까지 담소 나누다가 새벽에 귀가한다. 청캠 학부모 단톡방에 올라온 메시지를 보니, 온갖 피로가 사라진다. 몇 년 전 청캠 마치고 중3여학생이 여기를 출발하자마자 걸려온 어머니 전화가 생각난다. “도대체 어떤 과정이길래, 우리 아이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할 수 있죠?” "궁금하면, 성인 과정인 CEO세븐헤빗에 한번 와 보세요.." 아~ 더운 8월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