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세븐헤빗 10월 23~25일, 11월 20~22일
젊은 날, 긴 항해 후 미국 땅 처음 밟았을 때 경이롭기까지 하던 그 광활한 푸른 창공만큼은 아니지만, 청명한 한국의 가을 하늘도 정말 형용키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오랜만에 방송 녹화차 서울을 다녀온다. 점심 식사 후 휴식차 잠시 들른 경복궁, 600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 새롭게 거듭나며 주변의 현대적 건물과 공존한다.
몇 달 동안 쉰 테니스 라켓도 다시 잡아본다. 공이 잘 넘어가는 것이 신기하다. 주말엔 횡성군 대회도 참가하자고 한다. 심신의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이 또 있을까?
10월은 일하기도, 놀기도, 그리고 공부하기도 참 좋은 계절이다. 무엇을 하든 행복하시길… 사랑합니다.
구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