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휴식

by 글몽

바다가 내려 보이는

햇살이 쏟아지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의자 두 개.


누군가 앉아 있던 의자

오늘은 비어 있다.


잠시 쉬어갈까 망설이는데

찬 바람에 등이 밀려

발걸음을 돌린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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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기다림#바다#손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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