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산책

by 글몽

새해가 오지 않길 바랐지만

무정한 시간은

마음과 달리

같은 흐름으로 흐르고

기어이 새로운 해가 떠 올랐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다림과 기대감으로 기다렸던

새로운 시간이

걱정과 불안함으로 바뀐 건

나이가 들어서겠지…


무언가를 이루거나 성취보다

올 한 해 무탈하게 잘 보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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