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하는 것은 껌을 내뱉는 것과 같다

by 꿈에 날개를 달자
말을 하는 것은 껌을 내뱉는 것과 같다.
껌을 함부로 거리에 뱉지 않고 화장지에 잘 싸서 버리듯이
말도 입안에서 포장을 하여 밖으로 배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껌이 다른 사람의 옷에 달라붙어 피해를 주듯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달라붙어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 10대를 위한 1분 중에서 (139) -


에둘러 표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에둘러 표현하면 상대방이 제대로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생각했지.

간결하지만 직선적인 표현.

이런 표현을 좋아했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지.

하지만 요즈음은 생각해.

가능하면 적게 말하는 것이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을 수 있다고.

똑같은 지적을 받는 사람. 고쳐질 것 같지? 고쳐지지 않아.

사람은 대부분 자신이 갖고 태어난 기질대로 살고, 그 기질은 웬만해선 변하지 않거든.

상대가 그런 기질을 갖고 있다면 그걸 인정하면 되고

그게 안되면 상대를 안 만나면 되는 거더라고.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그들과 전부 연락하며 지내지 않잖아?


인생에서 크고 작은 굴곡들을 만나고,

그런 일들 속에 인간관계는 조금씩 정리가 되는 것 같아.

그래서 젊은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지만

나이 먹으면서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내 주변에 남게 되는 것 같아.

소통이 되면서 같이 있으면 편한 사람들.


아직 젊은 네게 늘 말조심하라는 말,

함부로 내뱉지 말라는 말,

내 말로 인해 누군가 상처 받는다는 말,

남의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 없지.


기왕이면 좋은 말을 하며 살자.

나쁜 말이 부메랑 되어 나에게 올 때는 거대한 몸집으로 되돌아오거든.

부메랑 되어 온 말에 내가 상처받는다는 것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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