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준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

by 꿈에 날개를 달자

이상한 일이야.

누군가에게는 아픈 상처를 준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게. (134)

- 밝은 밤 -



나름의 기준 같은 거였는지 몰라.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노력했던 것.

선한 웃음으로 친절하게 상대를 배려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누군가는 이용하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하더라.

그래서 생각했지.

모두에게 친절할 필요 없고 착할 필요도 없다는 걸.

그걸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서 지금은 마음이 편해.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고

내가 친절하고 싶은 사람에게만 친절하면 되고

억지로 친절을 가장한 웃음 지을 필요 없고.


나에게 좋은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된다는 걸 이 나이가 돼서야 알았어.

그러니 너도 모두에게 친절하려고 하지 말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도 하지 마.

네 곁에 남을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남게 되고

떠날 사람은 아무리 친절을 베풀어도 떠나게 되어 있어.


나에게 좋은 사람이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아니야.

또한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이 모두에게 상처 주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좋은 사람이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걸 가능하면 피해야 하지만,

세상에 100%는 없으니까 적당히 관계를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얘기야.

알았지? 세상에 100% 좋은 사람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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